
안녕하세요 지지입니다.
저의 첫 글을 무려 쩡온 합작에서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부족함이 많은 글이라 재밌게 읽으실 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하하.. 첫 글이니만큼 짧은 단편으로 준비했으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글을 쓰는 동안 쩡이온이와 함께하며 즐거웠어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G_G
안녕하세요, 개똥이입니다.
글을 완성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조금 얼떨떨하 네요.
쩡온 합작이 열린다는 트윗을 보고, 한 손이라도 더 거들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이제는 합작에 참여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처음 ‘러브레터’라는 주제를 확인했을 때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아레시보 메시지가 계속 머릿속에 남더라고요. 꼭 이 소재로 써보고 싶어서 나름대로 공부하며 노력했습니다. 혹시 전공자나 잘 아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아,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글을 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두 사람의 심리와 장면의 흐름이 깨지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지만, 마지막까지 최대한 수정을 거듭했으니 이제는 마은 편히 놓아주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똥이
안녕하세요. 쩡온 합작에 글로 참여한 깻잎입니다.
제일 먼저 에필로그를 읽으신 분들은 아마 당황하셨을 거 같아요. '정현'이 누구지? 하고요.
제가 러브레터에서 뽑아온 큰 키워드가 뒤늦은 첫사랑, 편지, 제 3자가 전해주는 사 랑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집배원분이 편지를 전달해 주는 것이 사랑을 대신 전해주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사랑을 대신 전해 줄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짝사랑을 일방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라는 고민 끝에 편지가 가장 쉽게 오갈 수 있는 라디오가 생각이 났습니다. 둘이서 한 친.친 라디오도 생각이 났구요.
두 번째로는 글을 전체적으로 보면 파란색을 떠올리게 적었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서 제가 가장 강렬하게 느낀 색감이 파란색이라 이 색감을 글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목부터 학교 이름까지 파란색을 떠올리게 썼습니다. 이 모든 게 표현됐길 바랍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과 같이 합작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같이 합작을 열어주신 합작 주최진분들에게도 감사 인사 올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짧은 후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겨울이 따뜻하길 바라겠습니다!
깻잎
클리셰 비튼 센가물을 너무 아랑해서 시작했는데 영 쉽지 않은 글이었습니다...
대의보다 생명을, 생명보다 사랑을 앞에 두는 영웅은 참 멋있는 것 같아요.
인간미 느껴지고. 누가 감히 비난하겠습니까.
모쪼록 정수 군과 지석 군이 움직여 주어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감사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쩡온 화이팅.
꼴악
안녕하세요 도트입니다.
후기를 쓰고 있으니 정말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제가 설정한 글의 주제는
발견될 필요 없는, 사라진 헌사에 대한 회신이었습니다.
이미 알아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작별회신은 제가 전에 쓴 계절헌사의 외전입니다. 원래 정말 뒷이야기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늦어서 면목 없지만, 그 이야기를 좋아해 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다시 한 번 그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합작을 열어주신 우리 쩡온합작 주최진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정수, 지석.
항상 저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제 인생의 히어로가 되어준 것도)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엔 안나오네요.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도트
........다썼다.
렉터
‘리하모니’는 ‘리하모니제이션‘의 줄임말로 RE + HARMONIZE + TION 즉, ‘다시 화음을 배치한다’는 음악 용어입니다.
(밴드 게이물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소원 이뤘네요.)
영화 러브레터의 대사인 <당신은 한 눈에 반했다는 말을 믿습니까?> 에서 출발한 글이예요.
짝사랑은 전하지 못 할 편지들이 쌓여가는 거죠.
정수와 지석이는 이제 서로에게 숨겼두었던 편지를 나눠 볼 수 있겠네요.
재배치 된 그들의 사랑이 멋지게 연주되길.
쩡온 합작에 참여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주최진 분들 참여진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해요!
루
불가피하게 조정 불가한 스케줄이 연말이 많이 터져버린 바람에 (상)(하) 두 편 중, (상)편을 합작에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 글을 읽어주실 분들께 2주가량을 더 기다리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븐 소재로 합작 열어 주신 주최측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하고 죄송하고 무지무지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곧 맞이하게 될 2026년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 정수, 지석이의 날들을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의 마무리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정수, 지석 그리고 오천칠백육십억 명의 쩡온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기뻐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쩡온합작!
루켄
먼저 합작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약 두 달 정도의 시간을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쩡온 합작이 열리는 시점에 쩡온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부족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합작 열어주신 주최진 분들, 참여해 주신 분들, 읽어 주신 분들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두 메리 쩡온 크리스마스💚❤️
모어
안녕하세요.
쩡온 합작에서 글(M.L.L : Missing from a Love Letter)로 참여한 미온입니다.
일단 쩡온 첫 합작에 참여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또 설렙니다. 물론 조금의 걱정도 있지만ㅎㅎ...
서툰 제 글은 잘 읽으셨을지요.. 쓰는 내내 이걸 남들한테 보여줘도 되는 걸까, 이렇게 쓰는 게 맞는 걸까 하면서 썼던 거 같아요. 제 글의 주된 내용 자체가 우주 관련 내용이다 보니 쓰면서 애를 좀 많이 먹었던 것도 같고.... 그래도 언젠간 꼭 쩡온으로 우주 이야기를 쓰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합작을 통해 이루어봅니다ㅎㅎ
처음엔 러브레터라는 주제와 우주를 어떻게 연관 지어야할까 엄청 고민을 많이 했어요. 뭔가 너무 동떨어진 관계인 것 같고, 잘 어우르게 쓰는 게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생각한 게 실종이라는 키워드였고 'M.L.L'이라는 걸 생각하게 되어 거기서부터 글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이 여러분들을 잘 설득시켰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이런 글도 있구나.. 하고 너그러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별이 되고싶어.”라는 말을 꼭 넣고 싶었어요. 우주에서 말하는 사랑은 그런 거일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외계인을 사랑하게 된 정수와, 우주를 사랑하는 외계인인 지석이의 입장에서는 그만한 러브레터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위에랑 같은 의미지만 “우리 같이 별이 되자”라는 말이 참 낭만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쩡온이들한테 갖다 붙이고 싶었어요. 예쁜 거 다 주고 싶은 마음(?)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 제 글을 합작을 통해 다른 분들께 공개하게 되어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합작 열어주신 총대님, 참여해 주신 쩡온러분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풍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리고 다들 쩡이랑 온이 많이 사랑해 주시길...♡
미온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합작도 글도 처음이라 모든게 서툴었지만 끝나고나니 후련하네요.
사랑을 자각하는 건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만 모르는 사랑이 가장 간질간질하잖아요.
모쪼록 걱정 없는 연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해
쩡온 캐해가 너무 어려워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쩡온 붐은 온다!!!
연쑤
여러분은 가장 가까운 지인이 외계인이라 하면 믿으실 수 있을까요?
제가 한 달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던 질문이자, 글을 쓰면서 가장 많이 떠올렸던 질문입니다. 만약에 가까운 지인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받아들이고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제 질문에 답해준 분마다 각자의 색깔로 다양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외계인일지라도, 네가 나의 소중한 사람인 건 변함없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말에 바탕을 두고 글을 써 내려간 것 같습니다.
정수에게 지석이는 갑작스럽게 전학 온 친구이자, 첫사랑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외계인이라는 사실이 서로의 소중한 시간을 틀어놓진 않을 테니까요. 다른 행성에서 왔지만, 정수에게 지석이는 매 순간이 선물 같았기에 마법사든 외계인이든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지석이의 시점으로 뒷이야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결국 정수 시점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기에서라도 짧게 언급하자면, 지석이는 사실 정수를 우연히 오게 된 지구 여행에서 알게 되었고, 그때 함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구에 왔습니다. 처음 정수를 만났을 때 기억을 지워야 했기에 정수에게는 지석이에 대한 기억이 없었지만, 다시 떠나게 될 때는 정수의 기억만 남기고 모든 것을 지웠던 것입니다.
이 소재로 글을 쓰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쓰는 합작이자 긴 글이었기에 제가 전하고 싶은 부분들을 충분히 풀어낼 수 있을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들만 잔뜩 끌어안은 채 열심히 써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또한 큰 경험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올해 잊지 못할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합작 주최진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서툰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2025년은 어떠셨나요? 잊지 못할 기억들로 채워진 한 해였나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올해의 끝이 다가오지만,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따스한 기억으로 채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2026년은 찬란하고, 사랑을 눈에 가득 담는 한 해가 되시길!
다시 한번 제 서툰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주죄진분들 합작 참여진분들 제출 전까지 고민을 들어준 친구들 그리고..
이 글을 읽은 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익명B (글)
후기를 간략하게(?) 써보자면...
사실 저는 글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렇게 합작이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지원을 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합작을 열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써보는 거라 어색한 부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치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사실 지금도 이 글을 내는 게 맞나 싶긴합니다만.... 그래도 후회없이 쓰고 싶은 만큼 쓴 것 같아서 나름대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글 조금이라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 사시는 동안 계속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쩡온합시다.
익명C (글)
2025년을 합작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ㅎㅎ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 돌고 돌아 마음은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닷
글 속의 배경은 2008년 겨울이지만, 정수가 가장 좋아하는 캐롤은 2011년에 나온 <Only Thing I Ever Get For Christmas>였어요 ㅎㅎ 정수가 짧게 불러준 적이 있으니 들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모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쩡온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제보
안녕하세요! [영원을 배우는 방법] 으로 쩡온 합작에 참여하게 된 조수입니다,, ㅎㅎ 우선 합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쩡온 합작이라니,... 처음 듣고 정말 눈물을 머금었었어요.
일단 러브레터가 합작 주제인만큼 편지에 관한 내용은 글에 꼭 담아보고 싶었어요. 그 편지가 큰 뜻을 가졌으면 좋겠어서 영원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입혔던 거 같네요 ㅎㅎ 새드로 장르를 정한 이유는 겨울에 걸맞는 쩡온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구구절절하고 애절하지만 잔혹하진 않은 그런 복잡한 구원서사를 써보고 싶기도 했어요. 작품 초반 지석의 이미지는 fire 라이브클립 지석이 이미지에 흑발을 대입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그 라이브클립의 지석이 눈빛이 저는 정말 인상 깊더라구요. 후반쪽엔 로앤파 뮤비 지석이를 대입했습니다. fire지석보단 활기가 돌지만 예전의 마음 속 공허함이 정수에 대한 감정으로 가득 찼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정수는 제주정지 정수의 다정함에 교복을 입혀서 열심히 구상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냥 마구잡이로 제가 원하는 걸로 대입했어요.. (잡탕이라미안해요...)
제목이 '영원을 배우는 방법' 인 이유는 글에서도 등장하긴 했지만 정수가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목숨을 가볍게 생각하게 된 지석에게 순간의 영원함, 시간의 소중함을 영원히 간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보니 콘티 짜면서 자연스럽게 정하고 글을 시작했던 거 같아요. 병, 삶과의 전의를 상실하고 주변인들이 떠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지석에게,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이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걸 알려주는 정수가 저는 사실 좀 안타까웠어요. 남에게 모든 것을 베푸는 김정수의 특성은 결국 마지막까지도 버리지 못하고 지석을 위한다는 부분이 조금 마음이 아팠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과 지석이 다른 이유는 지석을 위하면서 행동할 땐 정수 본인도 조금은 이기적이게 행동했다는 점? 그래서 결국에는 본인 또한 목표를 이뤄냈다는 점이 약간은 달랐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막판에 정수가 떠나기 직전의 장면을 쓸 땐 저도 한문단 쓰면서 휴지 한장씩 뽑았던 거 같아요ㅋㅋㅋㅋㅠㅠㅠ 여러모로 감정소모가 굉장히 컸던 장면이었어요. 그리고 브금도 최대한으로 생각하면서 열심히 골랐습니다.. 함께 들어주시면 너무 감사할 거 같아요... 작품 중간에 나온 꽃들의 꽃말 또한,, 많이 찾아보고 생각하며 넣었습니다! 찾아보시면 작품을 좀 더 진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말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쩡온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랍니다!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ps. 정지 라방도 꼭 왔으면 좋겠네요....
조수
안녕하세요. 눌(@0626love0114) 입니다.
우선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작품 얘기를 먼저 하자면 게임에 흥미 없던 정수가 지석이의 도움으로 게임세계에 정착하고 또 관계가 발전하는 스토리인데요.
엑디즈 멤버들이 다같이 메이플 키우기 게임을 한다길래 메이플과 다른 게임에서 쓰이는 요소들을 좀 빌려왔습니다. 게임 세계관이지만 용어를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했어요.
고3인데 게임하는 지석이가 걱정된다면 당신은 나잘친(제목 줄임말) 지석이의 또 다른 어머니입니다.ㅋㅋㅋ 하지만 똑똑한 친구들은 게임하면서도 명문대에 가더라구요. 스쳐지나가는 명문대 게임 동아리들..
여기서부턴 제 얘기라 넘기셔도 됩니다~~
나잘친 마감이 저에겐 하루하루 위기였습니다. 시험이 있어서 마감 열흘 전까진 전혀 구상을 하지 못했고, 티켓팅과 다른 일들까지 겹치면서 합작에 신경 쓸 시간이 부족했어요. (절대 주최진 분들을 탓하는게 아닌 오로지 제 탓입니다)
쩡온 팬픽을 쓰는 것도 처음이고, 합작에 참여하는 것도 처음이라 내가 정말 여기 껴도 되는걸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요.
많이 부족해도 쩡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첫 합작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감상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언제든 @0626love0114 으로 남겨주세요. 긍정이든 부정이든 환영합니다!
합작이라는 쩡온 연성 파티의 장 열어주신 주최진 분들, 감사합니다. 빛과 소금같은 참여진 분들도 감사합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되세요~
눌
메리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감상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나름대로 정수의 감정선을 살려보겠다고 연출도 색감도 많이 신경써보았는데
잘 느껴지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작업 내내 너무 많이 읽다보니 객관성이 사라져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 되었네요…
아무튼 이래저래 부족한 만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요~
From. 수건
수건
아이
안녕하세요 카도입니다
영상만 하려다가 어떤 분의 반협박으로 '카도무리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저의 첫 만화 데뷔가 쩡온이라니 영광입니다 으하하하하하 살다 보니 제가 만화를 그리는 날도 오네요 그래도 덕분에 꽤 즐거웠던 작업이었고, 일단 이걸 그린 제 마음이 예뻤던 것 같아요.
(정말죄송합니다)
만화를 그리면서 처음 지석이한테 입덕했을 때 느꼈던 이상한 낭만을, '지구에 불시착 한 외계인'이라는 주제로 최대한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러브레터라는 주제에 맞게 편지에 어떤 장치를 넣어 놓았어요.
클리셰적 연출이지만 알고 보면 더 재밌답니다
늘 감사해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카도 (그림)
발등에 떨어진 불로 연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합작에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말을 전하며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길!!
익명C (그림)
안녕하세요 현서입니다
제가 이 후기가 보인다는 것은 제가 계폭을 안 했다는 것이겠죠...
사실 프리뷰 제출 전 날에 그림이 모두 날아가서 제출 못 하면 계폭으로 목숨을 갚으려고 했습니다
용케 제출을 했나보네요
이틀만에 마감치느라 퀄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름다운, 많은 쩡온러분들의 연성 보시고 용서해주세요
아무튼!!!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쩡이온이랑 행복한 성탄 보내세요
(쩡온러들 이렇게 고생했는데 쩡온님들 라방 안 켜주나요?)
현서
가급적 모든 멤버를 그리고 싶었으나 역량 부족으로 인해 엑스트라는 일괄 토끼로 대체했습니다...
저는 전하지 않은 마음에는 이름을 붙일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둘의 마음은 과연 뭐였을까요? 독자분이 자유롭게 상상하셨으면 해서 제목을 지어달라는 의미로 선정했습니다.
만화 내 독백 멘트는 둘 중 누구로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일부러 상대를 지칭할 때 '너'라는 대명사만 사용했거든요. 지석이가 정수에게 형을 안 붙이는 포인트를 활용해 보았어요.
아무쪼록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프스
안녕하세요! 영상으로 참여하게 된 깨감입니다. 쩡온 첫 번째 합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저는 그저 생각나는 노래들에 쩡온 영상 몇 개 잘라 붙이던 에딧러였을 뿐인데 합작까지 하게 되었네요. 너무 부족한 실력이지만 나중에 "내가 무려 쩡온 붐의 시작점에 있던 사람이다~"이러면서 자랑하고 싶어서 못 참았습니다. 장난이고.. 그래도 에딧러로서 쩡온러들 다 같이 즐기는 행사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으하하!!!!!!!!!!
영상에 대해 좀 얘기해 보자면 처음엔 몽글한 분위기의 노래를 골랐다가 러브레터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지 못할 것 같아서 급하게 노선을 바꿨습니다. 난 간접적으로 사랑 표현하는 거 잘 못하겠고, 아싸리 영상 공개도 크리스마스니까 그냥 연말 분위기 찌이인하게 담아버리자!! 하고 정말 누가 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게 만들어 봤습니다!(노래 제목부터 크리스마스라서;;) 또 최대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내고 싶어 화면 크기도 조정하고 연령표시도 넣어보았는데 잘 표현이 되었나요?! 그리고 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사에 고백한다 어쩐다 하는데 쩡짝온? 맞나요?
ㄴ네 맞습니다!! 쩡짝온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에? 그냥 둘이 꽁냥대는 영상 아닌가요?
ㄴ네 맞아요. 이것도 맞습니다!!! 여러분이 느끼신 그 모든 것이 정답이고 해석이고 쩡온입니다. 하하!!!!!!!!!!
합작 라인업 보니까 너무너무 기대되는데 다른 분들 작품도 많이 즐기시면 좋겠고 혹시 시간이 나신다면 제 영상 후기도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한 줄이라도 좋아요. 그냥 "ㅉㅇ." 이렇게만 하셔도 '아 충분히 즐기셨구나. 쩡온을 느끼셨구나.' 하겠습니다.
후기가 왜이리 산만하지; 싶으시겠지만 저 합작 처음이라 후기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고.. 신나고.. 하고 싶은 말을 막 적다보니 저도 제가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네요...
무튼!!! 역사적인 첫 번째 쩡온 합작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시고, 쩡온을 느끼고, 쩡온에 대해 이야기하고, 쩡온의 붐을 함께하는 행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 인생 첫 합작이 쩡온이라 정말 기쁘고 제 영상 좋아해 주시는 트친분들, 봐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연말 바쁜 와중 합작 주최해주신 주최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두서 없는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따듯한 연말 보내시고 2025년 잘 마무리 하시길!!
깨감
안녕하세요 카도입니다
이걸 적고 있는 지금 저는 마감에 쫓기고 있네요 (12월 4일)하하하하하 현생이 많이 바쁜지라 늦게 시작해 버린 바람에 해치우듯 하고 있는데 이 글이올라가게 된다면 무사히 마감을 했다는 뜻이겠죠
히게단의 <115만 킬로의 필름>은 이미 유명한 곡이지만, 이번 합작을 준비하면서 ‘이거다!’ 싶어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된 노래예요. 115만km는 약 80년 동안 상영할 수 있는 필름의 길이라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호모적인 해석을 떠나서 (ㅈㅅ 떠 난 적 없음ㅋㅋ) 정수와 지석이가 서로의 인생에서 동반자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날들 속에서 의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거기에 제가 좋아하는 ‘시간선’ 소재를 살짝 더해보았고요.
여러분은 운명을 믿으시나요?
작년, 엑디즈 공연을 처음 봤을 때 보자마자 말 그대로 신내림을 받은 씨피는 인생 처음이었어요. 그 이후 꽤 오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을 가지 못했고, 나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가장 자주 되뇌었던 말이 지석이가 썼던 편지 속 문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아름답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그 문장은 제게 정말 영화처럼 펼쳐진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운명이라는 건 분명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정해진 대로만 흘러가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마 이게 제가 생각하는 정수와 지석이의 세계가 아닐까 싶어요. 아주 평범한 날들 속에서도 가끔은 웃으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조금은 엉망진창인 나날들이 이어지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분명, 더 선명하게 행복한 순간도 존재하는 삶이요.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삶에도 각자의 명장면이 함께하길 바라며, 부디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생해주신 주최진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인생 첫 합작 무사히 마무리했어요 :)
피드백과 감상평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아래는 기획 당시 작성했던 메모입니다
[시놉]
미래의 시간선에서 넘어와서 21세기에서부턴 사라지는 정수.
지석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카메라에 기록을 남기기 시작하는데,
이 기록이 그대로 남을지, 사라질지는 2000년이 되는 해에 알 수 있다.
21세기 소년이, 20세기 소년에게
카도 (영상)
안녕하세요. 토마토입니다.
우선, 저희 쩡온 판의 첫 합작인 <러브레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최진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가장 노고가 많으신 분들이에요.
어떤 분의 아이디어인 줄은 몰라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공개되는 합작이라.. 낭만을 사랑하는 저희 쩡온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제선정도 러브레터라니 뭐하나 부족함이 없네요. 이렇게 완벽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최고예요.
첫 합작인만큼 기대반, 설렘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쩡온을 처음 접하거나 합작을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 별로인 인상을 주게 되지는 않을지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세로 몰아붙였습니다. 헛점이 보이더라도 사랑으로 보고 그냥 넘어가주시길..
합작의 주제를 처음 보자마자 정수가 지석이한테 하는 고백이면 어떨까 하고 온짝쩡의 시점으로 구상했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조금 더 사랑스럽고 귀엽게 캐롤 분위기도 내보았어요. 마침 친친방 정지 라디오에서 정수가 부른 다다다-고백도 있었구요.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느끼셨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여러분의 입맛대로 봐주시는 게 제일 베스트이긴 합니다만.
많이 부족한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끝까지 봐주시는 것만 해도 감동이랍니다.
앞으로도 쩡온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 부탁드려요. 이걸 보시는 모든분들 다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쩡온 보면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합작 참여자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라인업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질만큼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과 함께하는 합작이라니, 무한한 영광입니다. 정말 가슴에 국밥을 쏟은 것마냥 따뜻해지는 라인업.
멋진 분들과 함께한 저희 첫 합작이 대박나서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기를 쩡온슬쩍 기대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쩡온 같이 해주는 팀쩡온러 보고 있지. 나 너희 잊지 않을거야. 200살까지 같이 놀자. 사랑해!
이상 토마토였습니다. 해피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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